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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독일 금융 중심지 프랑크푸르트에서 교육 환경 개선과 생활비 인하를 요구하는 Z세대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경찰관 100명 이상이 다치고 상。들이 약탈당했다. 독일 정부는 폭력 가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날 독일 전역 수십 개 도시에서 수만 명이 시위에 참여한 가운데 프랑크푸르트가 최대 충돌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번 시위는 'Z세대가 주도한다'는 의미의 시민단체 '겐 Z 레겔트'(Gen Z regelt)가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여건 개선과 높은 생활비 부담 완화를 요구했다.
경찰은 시위 현장에 1300명을 배치했지만 충돌 과정에서 경찰관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 경찰은 13~29세 54명을 체포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복면을 쓰고 상。 유리창을 부쉈으며 경찰과 긴급구조대원들에게 화염병과 돌, 병 등을 던졌다.
포제크 장관은 "목격한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좋게 포장할 이유가 없다"며 "이런 일이 계속돼서는 안 된다는 .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 추산으로 폭력 행위에 가담한 인원이 1000~1500명에 달하며 상당수가 이민자 배경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다만 체포된 사람 대부분은 독일 국적자라고 설명했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연방 내무장관도 폭력 가담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도브린트 장관은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런 사건과 폭동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것을 조금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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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민자 공동체 출신 폭력 가담자들이 좌익 극단주의자 및 극좌 단체들과 함께 행동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도브린트 장관은 대규모 경찰력을 여러 지역에 분산 배치한 대응 전략이 폭력 사태의 추가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독일 정부는 해외 극단주의 세력이 시위를 악용해 폭력 사태를 조장할 가능성을 우려해 시위에 앞서 국경 통제도 강화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지난달 17일 대규모 폭동과 약탈로 상.과 공공건물 등이 피해를 본 이후 세 번째 주말 시위가 이어졌지만,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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